[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 창해에탄올이 높은 시초가 형성 뒤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창해에탄올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600원(3.61%) 내린 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창해에탄올의 시초가는 공모가 8300원 대비 100% 상승한 1만6600원에 형성됐다. 장중 주가가 1만90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 매물에 현재 하락하고 있다.
창해에탄올은 주정제조업체로, 주정업계 점유율 14.3%를 차지하는 2위 업체다. 소주사업을 영위하는
보해양조(000890)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정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매력적이고,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올해 창해에탄올의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1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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