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한세실업(105630)과 공동 작업한 9개 의류 브랜드가 출시돼 TV취급고 개선은 유효할 전망"이라며 "영업 모멘텀이 회복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 대비 밸류에이션 우위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나아질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불황 속에서 모바일 강화 전략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며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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