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사회책임경영 원년 선포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8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행사를 갖고 그 동안의 활동성과와 향후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향후 고용 창출,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사회책임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가능성활동백서'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의 사회공헌비용을 지속적으로 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사회 내 취업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재능기부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오는 4분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석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9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15년동안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해 전국 68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6500명의 바리스타들이 일평균 32만여명의 고객들을 만나면서 커피에 대한 열정과 문화를 나누고 있다"며 "향후에도 진정한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와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경험과 가치를 일관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도 공식 출시했다. '스타벅스 피지오'는 첨단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바리스타의 수작업으로 한 잔씩 제조되며,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라이트, 미디엄, 엑스트라 3단계로 탄산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등 모두 3종으로 서누보이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판매되던 아이스 쉐이큰 티 음료 4종과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3종도 스타벅스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스타벅스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매장 파미에파크점도 공개했다.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매장 오픈과 함께 파미에파크점 머그, 텀블러, 에코백 등 4종의 전용 상품과 '바질 치킨 바케트', '더블 초콜릿 에끌레어' 등 32종의 전용 푸드 및 스타벅스 선라이즈 애플주스 등 4종의 전용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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