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를 등에 업고 2040선을 향해 전진 중이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9포인트(0.18%) 오른 2037.44를 지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한 미국, 유럽 증시와 달리 코스피는 2035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억원, 1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03%), 통신(1.36%), 철강금속(0.79%), 금융(0.45%), 운수창고(0.42%), 기계(0.32%) 순으로 오르고 있다. 건설(0.72%), 섬유의복(0.25%), 전기전자(0.22%), 음식료(0.19%), 화학(0.13%)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10%) 오른 563.37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원(0.05%) 오른 10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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