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비아트론의 주가는 전날보다 840원(9.73%) 오른 9470원에 거래 중이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열처리 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비아트론이 저소비전력과 고해상도 등 신기술 위주의 트랜드 변화에 따른 저온폴리실리콘(LTPS)과 산화물반도체(Oxide) 투자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신성장동력으로 플렉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용 장비를 준비중이기에 관련 시장이 개화될 경우 추가 수주 기대감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82%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11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SDC A3 투자 일정 지연 등으로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지만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들의 투자 발주 재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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