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친환경유기농 수요↑..'강력매수'-이트레이드證
2014-07-23 08:44:41 2014-07-23 08:49:0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이트레이드증권은 효성오앤비(097870)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수요 급증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7100원에서 3만845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농산물 수요 매년 급증추세에 있다"며 "이에 따라 정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질 비료 지원액을 1600억원으로 증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오앤비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매장은 연내 1000개를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초록마을'(342개), '한살림'(178개), '올가'(81개), '한마음공동체'(74개), '우리생협'(60개) 등 공식적인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매장만 약 735개에 달한다"며 "올해안에 약 1000개 매장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또 이마트, 옥션, G마켓, 11번가, GS shop 등도 유기농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있어 유기질 비료 1위업체인 효성오앤비가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