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모멘텀 수혜와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엮이면서 지난 6월5일 이후 단기 급상승했다"며 "하지만 전체 매출액 중 중국법인의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은데다 국내법인 수익성 개선 여부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주가의 추세 회복을 위해선 매출과 이익단의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블씨엔씨의 2분기 매출액은 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적자기조를 유지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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