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항공분야 우수인력풀을 넓히고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공인텁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터참여자를 2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항공인턴십은 항공관련 국제기구 및 국내외 항공사 등에 우수 인재를 선발·파견해 실무지식 습득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10년에 최초 시행돼 매년 90명 이상의 인턴참여자를 선발·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43명에는 선발·파견했다. 현재까지 총 393명이 파견됐으며, 107명이 파견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인턴십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항공산업의 우수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진출을 위해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파견 외 취업취약계층 특별전형을 포함한 3차 인턴참여자 모집을 9월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 또는 구직자는 누구는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인턴십 관련 정보는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항공인력 개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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