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업계 최초로 페인트의 홈쇼핑 판매라는 새로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략을 내세웠다. 지난해 '컬러인테리어 시공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지난달에는 CJ오쇼핑을 통해 약 30억원의 매출 주문 실적도 기록했다.
올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홈쇼핑 판매에서는 DIY용 '열차단 유리페인트'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유리에 발라 주면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3~4도 정도 낮춰 여름철 에너지 효과를 높이고, 냉방비 등 에너지비용을 약 20~30% 절약할 수 있는 고기능성 페인트이다.
회사 측은 올해 10여 차례 홈쇼핑 판매를 통해 약 150억원의 매출 주문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경 대표이사 사장은 "홈쇼핑을 통해 인테리어 서비스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양한 DIY용 기능성 페인트를 론칭해, 소비자가 손쉽게 페인트를 접하고 페인트의 가치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차단유리페인트 도장사진. (사진=노루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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