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2분기 증권사 중 최고실적 기대-하나대투
2014-07-16 08:17:30 2014-07-16 08:21:5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대우증권(006800)에 대해 2분기에도 증권사 중 최고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우증권의 경상이익은 5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이어 증권사중 가장 좋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채권에 이어 국내 채권 부분에서 이익을 키우고 있고 외화채권이나 대출도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고 국내 채권도 수위권"이라며 "고객자산 확대와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 금융산업 정책 방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새로운 NCR체계에서 대우증권의 비율은 1519.8%로 올라가 위험자산 투자여력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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