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명예의 전당' 헌정을 기념해 전점에서 대대적인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지난 10일 한국 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서비스대상은 매년 한국 표준협회에서 서비스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단체, 개인을 포상하는 것으로 기업의 서비스경영을 평가하는 척도다.
그 중에서도 올해 신세계가 헌정된 '명예의 전당'은 5년 이상 연속으로 서비스대상을 수상한 기업에 한해 평가자격을 부여하고 다시한번 별도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고 중의 최고의 서비스 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까지 약 10년의 기간동안 진행돼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신세계를 포함해 9곳 밖에 없을만큼 선정기준과 심사가 까다롭다.
먼저 이번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 감사 페스티벌에서는 세월호 참사이후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바캉스 시즌 '어린이 안전 지킴이 용품'을 행사기간 사은품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전점에서 이번 18일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10, 20, 3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각각 다른 사은품을 증정한다.
우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에서 안전벨트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어린이 안전밸트 가드를, 20만원 구매시에는 뽀로로와 파워레인져 프린팅이 새겨져있는 어린이 해충방지 원터치 모기장을 선보인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바다 또는 수영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방지해줄 어린이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를 증정한다.
사은품뿐만 아니라 각 장르의 본매장에서 특가상품도 준비했다.
우선 본점에서는 신관 1층 질샌더에서 선글라스를 9만9000원(100개한), 스톤헨지에서 팔찌를 3만9000원(100개한)에 선보인다.
신관 6층 남성장르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인 벤부르에서 여름셔츠를 8만9000원(100매한), 레노마에서도 셔츠를 3만원(100매한)의 특가로 준비했다.
신관 8층 아웃도어 장르에서도 다양한 패션특가 상품을 마련해 휠라에서 등산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신을 수 있는 트레일화를 4만5000원(100족한)에, 블랙야크에서는 샌들을 11만8000원(100족한)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7층 생활장르에서 날개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를 34만8000원(70여대한)에, 페브에서는 오크 나무자리 5만9000원(100매한)에 선보인다.
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풍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파농가를 돕기위해 신세계에서 직접 매입해 제작한 '농부로부터 양파즙' 1박스(60포)를 2만9800원에, 웨이트로즈 잼 3종세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받은 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고객들이 정말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임직원 모두가 오랜기간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 덕분에 받은 상인 만큼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특가상품 및 사은품을 풍성하게 준비해 세일과 함께 이번여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