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밥캣, 소형 업계 최초 100만번째 로더 생산
2014-07-13 14:05:57 2014-07-13 14:09:5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1958년 로더를 처음 생산한지 56년 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굴삭기 시장 규모가 연간 약 1만대임을 감안할 때 100만대는 국내 굴삭기 100년치 판매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밥캣 관계자는 “밥캣의 로더 100만대 생산은 세계 소형장비 제조사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밥캣은 지난 12일 미국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리치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과 노스다코다주 부지사, 노스다코다주 상·하원의원, 그위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번째 로더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은 밥캣의 고향인 그위너시에 밥캣 로더 모형을 새로운 도시 상징물로 기증했다. 밥캣은 노스다코다 지역 최대 기업으로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 12일 미국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시에 위치한 밥캣 공장에서 지역 정치인과 밥캣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번째 로더 출하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드류 리글리 노스다코다주 부지사, 케빈 크래이머 노스다코다 주 하원의원, 존 호이븐 노스다코다 주 상원의원, 리치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 실반 멜로우 초대 밥캣 마케팅 매니저.(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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