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건국대학교는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경쟁률이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마감 결과 736명이 지원했다. 모집 총원은 60명으로 경쟁률은 12.27대 1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문과대학이 22.14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공과대학 18.33대1, 정보통신대학 15대1, 경영대학 12.43대1, 이과대학 12대1, 상경대학 11.14대1, 수의과대학 10.50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측은 "지난해 경쟁률 11.22대1보다 높아진 것으로, 2013학년도 9.53대1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했다"며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경쟁률은 서울 주요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학교 야경(자료제공=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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