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모로우)은퇴 후 성공창업 DNA는 '준비된 도전'
'은퇴 후 창업 어떻게 할까' 주제로 시즌2 3회차 열려
2014-06-25 11:21:46 2014-06-25 11:26:09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프랜차이즈와 일반 자영업 중 어떤게 더 낫나요?", "요식업이 레드오션이라면 블루오션에는 어떤 업종이 있나요?", "자영업 성공 이후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전환 노하우가 있나요?"
 
◇24일 뉴스토마토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 빌딩 아르떼홀에서 '은퇴 후 창업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해피투모로우 시즌2' 3회차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섭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최기철 앵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장, 황규철 케빈즈파이 대표.<사진=뉴스토마토>
 
24일 뉴스토마토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 빌딩 아르떼홀에서 '은퇴 후 창업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개최한 해피투모로우 시즌2' 3회차에서는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장은 향후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서비스 업종을 꼽았다.
 
임 국장은 "현재 외식업 점유율이 60% 이상으로 이미 포화상태"라며 "서비스 업종이라고 하면 미용, 네일아트, 교육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또 좋은 프랜차이즈는 선택하는 노하우로 창업박람회나 사업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닐 것을 조언했다. 그는 "창업박람회를 가보면 한 자리에서 많은 브랜드 쇼핑이 가능하다"며 "자기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기가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케빈즈파이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라는 운영철학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욕심이나 유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 한 가맹점이나 직영점을 늘릴 계획은 없다"며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섭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은 "서비스 업종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한 건강상담, 헬스케어에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고 농업 중에 특용작물 등이 유망하다"며 "정부지원을 받기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날 3회차를 맞이한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 시즌2는 다음달 24일 은퇴 후 재취업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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