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이라크 사태와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 등 대외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1990선을 이탈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0포인트(0.33%) 내린 1987.75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시리아의 이라크 공습 여파로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수급 공백이 여전한 가운데 지수는 시간이 갈 수록 저점을 낮춰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 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1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9%), 건설(0.88%), 비금속광물(0.83%), 의료정밀(0.61%), 제조업(0.54%), 증권(0.4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0.76%), 통신(0.61%), 서비스업(0.47%), 운송장비(0.21%)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12%) 내린 528.84를 지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0.16%) 오른 1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