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국내외 스테인리스 강의 우호적인 시황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비앤지스틸의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4.02%) 오른 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비앤지스틸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23일 기준 4.68%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외국인 지분율 상승은 스테인리스스틸(STS) 강 가격 인상과 중국산 수입 감소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 국내외 스테인리스 강의 우호적인 시황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강 연구원은 "2분기 국내 STS 강 업체의 300계 생산 비중은 증가하고 있고 수입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성수기에 따른 내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
POSCO(005490)의 2분기 STS 강 가격 인상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의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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