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23일 벨라루스 출신 페인팅 작가 '안나 실리본시크(Anna Silivonchik)'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안나 실리본시크'의 작품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어린 아이, 동물 혹은 신화 속 상상의 동물과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어린 시절의 판타지와 꿈들을 현실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들이 오즈세컨 브랜드 컨셉인 Color, Taste, Humor로 재해석돼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팬츠 등 의상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유니크하고 페미닌한 오즈세컨의 룩을 그대로 재현한 키즈라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오즈세컨은 지난 2009년 SK네트웍스의 글로벌 전략의 첫 행보로 중국에 진출한 이후, 2011년에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다.
이후 미국 전역의 바니스 뉴욕과 영국의 하비 니콜스, 일본의 이세탄 등에 입점했다. 이어 올해는 대만 최대 패션기업인 먼신 가먼트 그룹과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대만 최대 규모의 백화점 퍼시픽 소고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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