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KSS해운(044450)은 20일 버뮤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PETREDEC LIMITED와 541억원 규모의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5.6% 수준이며, 연간으로 환산 시 108억원 규모다.
KSS해운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PETREDEC LIMITED와 3년짜리 350억원 규모의 LPG 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번에도 VLGC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물류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KSS해운은 현재 총 VLGC 5척의 LPG 장기운송계약(현재 건조중인 선박 1척 포함)을 체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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