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길16구역 등 정비구역 10곳 해제
2014-06-19 18:10:45 2014-06-19 18:14:59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10곳이 무더기로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314-4번지 일대 신길16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8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제 대상지는 ▲광진구 자양동 246-10 ▲자양동 243-7 ▲자양동 216-9 ▲강북구 미아동 681 등 도시환경정비구역 4곳을 비롯해, ▲은평구 수색동 309-8 ▲동작구 흑석동 204-9 ▲영등포구 신길동 314-4 ▲노원구 상계동3,4동자력 1구역 8블록 2롯트 등 주택재개발정비구역 4곳이다.
 
이들 8개 정비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6곳과,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2곳이며,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다음달 중 정비구역 등 해제 고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중랑구 묵2동 237-45번지 일대와 서대문구 홍제동 131-2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등 2개소 해제 안건도 원안 가결했다.
 
◇신길16구역 현황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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