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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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기지국, 조회공시 요구 받아
거래소 "경영진 횡령 보도 관련 내용 답하라"
답변시한 오늘 18시
첫 번째 종목은 전파기지국입니다.
거래소가 전파기지국에
경영진 횡령 보도 관련 보도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답변 시한은 오늘 저녁 6시까집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어제 전파기지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회사 대표이사와 그의 아들이자 회사 부회장 등이
회사 돈을 횡령한 정확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회계장부 등을 압수하고 횡령 자금을 추적 중인 한편
사업 수주 과정에서 방송통신 위원회 등 관련 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파기지국 주가는 검찰 수사소식과 경영진의 횡령설에
장 초반 10%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만3650원에 시작했습니다.
▶ 이코리아리츠, 감사보고서 제출
감사의견 '한정'·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
영업손실·당기순손실 발생
거래소, 관리종목 지정(매출액 기준 미달)
다음 종목은 이코리아리츠입니다.
이코리아리츠가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를 냈습니다.
감사보고서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우선 감사인은 이코리아리츠에 한정 의견을 부여하고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에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한정의견은 기업회계준칙에 준거하지 않았거나
기업회계원칙을 계속 적용할 경우 문제된 사항이 재무제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경우에 표명하게 됩니다.
기업의 실적도 저조합니다.
이코리아리츠의 당해사업년도 매출액은 약 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분의 1 가량으로 줄었습니다.
또 약 14억원의 영업순손실과 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울산 삼산동에 있는 주상복합단지 투자금 회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3분의 2정도는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매출액 50억 미만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코리아리츠 주가는 지난 2일부터 4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코리아리츠는 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오늘 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 에스에너지, 신규 공사 계약 공시
태양광모듈 공급·태양광발전사업 건설 공사
계약금액 약 958억 원..최근 매출액比 35.6%
마지막 종목은 에스에너지입니다.
에스에너지가 태양광발전사업 신규 건설공사 공시를 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에너지는 LG CNS 스마트그린사와
태양광모듈 공급 및 태양광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958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5.6%에 달하는 규몹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만550원에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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