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텔레콤이 사용자가 가입한 이동통신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제공되는 할인혜택까지 한곳에서 알려주는 'T베네핏' 애플리케이션을 18일 출시했다.
T베네핏은 홈페이지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혜택 정보를 모아 하나의 앱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SK텔레콤(017670) 고객이라면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T베네핏(T Benefit)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에 단순한 정보 조회를 넘어 고객이 활용하지 않고 있는 혜택과 추천 부가서비스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T베네핏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고객은 T베네핏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데이터 리필쿠폰이 몇 장이 남았는지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정보,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까지 알려주는 T베네핏(T Benefi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
T베네핏이 제공하는 혜택 시뮬레이션 기능도 특이점 중 하나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요금제와 해당 요금제에 제공되는 부가혜택을 확인 할 수 있고, 특히 제공 받고 있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해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베네핏 출시와 더불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연동한 고객 맞춤형 오프라인 서비스 'T월드 터치'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NFC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매장에 설치된 NFC 동글을 통해 매장 별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NFC 동글이란 NFC 기술이 탑재된 작은 하드웨어 장치로, 디바이스를 접촉하면 인가된 사용자만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처음으로 망내 음성 무제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LTE데이터무제한, 착한 가족할인 등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출시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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