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대결할 신시내티 레즈 12일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진행될 신시내티 상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서 나선다.
다저스에 맞설 신시내티는 빌리 해밀턴(중견수)와 지난달 27일 '7회 퍼펙트게임' 당시 류현진의 퍼펙트 기록을 무산시킨 3루수 토드 프레이저를 이날 테이블 세터에 이름을 올렸다.
중심타선에는 조이 보토(1루수)-브랜든 필립스(2루수)-제이 브루스(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조이 보토가 눈에 띈다.
콜로라도의 하위 타선은 라이언 루드윅(좌익수), 브레년 페냐(포수), 잭 코자트(유격수) 순으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조니 쿠에토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2번째 선발 경기이자 시즌 8승째를 노리는 경기인 12일 다저스와 레즈의 맞대결은 오전 8시10분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MBC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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