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FC매니저’와 네이버 ‘라인’이 만나다
2014-06-10 14:11:53 2014-06-10 14:16:19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스마트폰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의 해외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FC매니저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미 등에 진출하게 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모두 라인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FC매니저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이들과 전세계 명문클럽으로서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구성된 게임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던 매니지먼트 장르의 난이도를 낮춰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와 기능을 짜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높은 수준으로 구현된 인공지능(AI), 다양한 전술, 자유로운 선수 활용도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한빛소프트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열기가 무르익어감에 따라 안정적인 해외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유라 부사장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두 버전을 4개 언어로 현지화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FC매니저 홍보포스터 (사진=한빛소프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