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전망에 '↑'
2014-06-09 09:26:20 2014-06-09 09:44:2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3.36%) 오른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수요호조로 반등하고 있는 패널가격이 3분기에는 가격 상승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워치 등 신제품효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 아이폰 신제품의 대형화와 모델 다양화가 이뤄지면서 LG디스플레이가 크게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올해 박판트렌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산업의 회복이 기대되고, 주가 역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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