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우선주 괴리율 전년比 감소
2014-06-02 06:01:00 2014-06-02 06:01: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200 편입종목의 우선주 평균 괴리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200 편입종목 중 우선주를 상장한 종목의 보통주와 우선주 가격간의 괴리율 비교한 결과, 우선주 평균 괴리율은 37.14%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50.58% 대비 13.4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남양유업(003920)으로 보통주 95만8000원 대비 우선주 36만3000원으로 괴리율이 무려 61.83%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넥센타이어(002350)(59.41%), 금호석유(011780)(59.12%), SK케미칼(006120)(58.89%), 대한항공(003490)(58.86%)이 차지했다.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동부하이텍(000990)(-273.%)으로 나타났다. 이어 SK네트웍스(001740)(63.77%), 삼성중공업(010140)(0.35%), 현대모비스(012330)(20.58%), 삼성전자(005930)(22.19%)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피200내 우선주를 상장한 기업은 51개사다. 지난해말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은 27.43%로 보통주(1.77%) 대비 25.66%포인트 높았다.
 
51개사의 우선주 시총은 36조1857억4300만원으로 보통주 486조8068억700만원의 7.43%를 차지했다.
 
◇우선주 괴리율 현황(표제공=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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