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목감 한양수자인' 6월 536가구 공급
시흥 논곡·목감동 일대 17년만에 민간분양 주목
2014-05-30 09:17:15 2014-05-30 13:58:11
◇목감 한양수자인 투시도.(사진제공=한양)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에 17년만에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양은 다음달 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목감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7층, 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교통호재와 더불어 풍부한 도로망을 통한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의 주요 업무 밀집지와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신안산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는 약 20분대, 강남과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과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한 만큼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과 이동도 수월하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예정)되면 강남과 약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져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시흥 목감지구 및 광명 역세권 택지지구(KTX광명역 인근) 개발에 따른 인프라 공유 및 미래의 가치 상승도 바라볼 수 있다. 우선 가구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이케아(IKEA)'가 한국 첫 매장인 광명점 오픈을 12월 예정하고 있다. 또 롯데아울렛도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 '목감 한양수자인'의 입주시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단지에서 광명 역세권까지 접근성이 높은 만큼 주거여건이 극대화되는 것과 동시에 주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주변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앞 목감초등학교와 논곡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물왕저수지를 비롯해 운흥산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6월 중 KTX 광명역 인근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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