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9% 증가
2014-05-27 14:21:18 2014-05-27 14:25:4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서울식품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반면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품(00441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 감소한 10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7% 늘어난 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식품은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수익성이 뛰어난 냉동생지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7.4% 증가했고, 기계설비와 냉동창고 증설로 인한 매출 원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매출 감소는 지난해 하남시 환경 사업 공사 완공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냉동생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내수 판매와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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