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7일 NFC(근거리 통신 기술)를 이용한 신개념 제휴 마케팅인 'NFC 모바일 존' 서비스를 런칭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무료쿠폰 등 GS25와 제휴하는 업체들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FC 모바일 존'이란 고객이 GS25 점포의 시식대 벽면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인터넷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패널이 부착된 공간이다.
이 패널을 통해 GS샵 APP다운 페이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 GS25나만의 냉장고 APP다운페이지, GS리테일 POP카드 등록 페이지 등 8개의 웹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웹페이지 연결 후 APP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예컨데 GS샵 APP을 다운로드하면 즉시 빙그레 바나나우유 쿠폰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고 고객은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GS25는 NFC ZONE 제휴를 희망하는 업체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판넬을 교체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언 GS리테일 마케팅전략팀 과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마케팅을기획하게 된 창조적 사례"라며 "NFC 모바일 존이 고객, 경영주, 제휴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마케팅 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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