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KDB대우증권은
KB금융(105560)에 대해 실적이라는 본질적 부분에 무게를 두고 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산시스템 도입 관련 뉴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KB금융의 본질적인 부분, 즉 실적과는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요인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여전히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구 연구원은 "특히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 성장률 개선으로 순이자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충당금전입액은 상시 구조조정이 실시될 것으로 보여 충당금이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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