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고령화에 따른 의·식·주의 변화와 이를 통한 미래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사회융합과학정책 '3A포럼' 국제세미나를 다음달 17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줄리아 버미시 미국 버지니아 공대 주거학과 주임교수가 '고령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노년기 의·식·주를 주제로 노년기 실용적인 고령친화의류 품목의 개발(정삼호 한국 실버패션연구소 소장), 100세 시대 건강한 음식문화의 개선(엄애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고령친화적인 노년기 주거환경과 서비스(황은주 버지니아 공대 주거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후 버지니아 공대 노년학 센터의 낸시 브로소이 교수는 '고령화와 관련된 미국과 글로벌한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마무리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윤신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은 "고령화 시대라는 화두 속에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인 입고, 먹고, 사는 공간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홈페이지(http://ias.hanyang.ac.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ksh06277@hanyang.ac.kr) 또는 팩스(02-2220-279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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