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루만의 반등을 시도 중이다.
오전 9시48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03.87포인트(0.63%) 오른 1만6477.70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4.12포인트(0.59%) 상승한 4121.01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0.67포인트(0.57%) 오른 1883.56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제프리 사우트 레이몬드제임스 수석투자전략가는 "월가는 출구전략에 대한 연준의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싶어 한다"고 진단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명품 주얼리 업체인 티파니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전한 영향에 9.24% 급등 중이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도 1.82% 상승 중이다. 유럽 지역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반면 이베이는 해킹으로 이용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1.46% 내리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적자폭 확대를 전한 세일즈포스도 2.4%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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