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1.8% 상승해 시장 예상치 1.7% 상승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비교한 영국 CPI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3%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행기와 여객선 등 운송 수단의 운임이 증가하면서 전체 물가지수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사무엘 톰스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부활절 동안 비행기 삯 등이 오르면서 물가지수가 올라갔다"며 "다음 달에도 물가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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