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중장기적으로 보면 철강 투자는 괜찮은 사업”이라며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산업을 굳건히 지켜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인도네시아 고로 사업을 예시하며 “인도네시아 1인당 철강 소비량은 55㎏로 한국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 향후 인프라가 확충되면 소비량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 이상 중장기로 보면 철강업은 괜찮은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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