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남양유업(003920)은 프리미엄급 냉장주스인 'at home 오렌지' 와 'at home 포도' 2종을 출시해 냉장주스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at home 오렌지'는 최적의 오렌지 원산지로 알려진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주 오렌지를 사용했다.
'at home 포도' 역시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가진 남미 최대 포도원산지인 칠레산 포도를 사용했다.
'at home 오렌지' 와 'at home 포도' 모두 100% 과즙으로 용존산소를 제거해 신선함을 살릴 수 있는 'DORT공법'으로 생산됐다.
또 237항목 이상의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류 4종, 미생물 4종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최경철 남양유업 본부장은 "프리미엄급 냉장주스 시장은 장기간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로 인해 매해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된 제품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 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냉장주스 시장은 연간 1200억원 규모로 상온주스시장이 정체돼 있는 반면 냉장주스시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으로 선호되면서 올해 1300억원 규모로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중판매가는 'at home 오렌지'와 'at home 포도' 모두 950ml 용량에 3500원이다.
(사진제공=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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