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동양매직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투자자문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이 농협PE-글랜우드 컨소시엄을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농협PE-글랜우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30일 동양매직 인수 본입찰에서 약 3000억원의 인수가를 통해 입찰 참여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자금조달 안정성이 높고, 농협의 유통망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동양매직 대주주인
동양(001520)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우선협상대상자인 농협PE-글렌우드 컨소시엄은 조만간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달 중순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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