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 'G Pad 8.3' 패밀리 출격
G Pad 시리즈 태블릿 라인업 확대
2014-05-12 11:00:00 2014-05-12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태블릿 'G Pad'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066570)는 12일 새롭게 선보일 G Pad 시리즈를 화면 크기에 따라 'G Pad 7.0', 'G Pad 8.0', 'G Pad 10.1' 등 3종으로 구성한다고 전했다.
 
새 라인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전략 태블릿 'G Pad 8.3'의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 다양해진 크기와 색상, 강화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7인치 크기의 G Pad 7.0은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과 휴대성이 장점이다. G Pad 8.0과 G Pad 10.1은 각각 8인치·10.1인치의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대화면 스크린은 영화·동영상·전자책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감상을 위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로운 태블릿 시리즈에는 G Pad 8.3만의 차별화된 UX 'Q페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Q페어 2.0'이 새롭게 추가됐다.
 
Q페어 2.0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 후 답장을 보낼 수도 있다.
 
아울러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새로운 G Pad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 사양과 출시 시기 등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다양한 크기의 G Pad 시리즈는 뛰어난 휴대성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태블릿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화면 크기에 따라 'G Pad 7.0', 'G Pad 8.0', 'G Pad 10.1' 등 3종의 태블릿을 새로 선보인다.(사진=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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