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신제품 콘덴싱 콤비보일러 ‘NCB’가 캐나다 기계 전기 전자 기술 박람회 ‘MEET 2014’에서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의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신제품 콘덴싱 콤비보일러 ‘NCB’가 캐나다 기계·전기·전자·기술박람회 ‘MEET 2014(Mechanical Electrical Electronic Technology)’에서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캐나다 냉난방 학회인 ‘CIPH(Canadian Institute of Plumbing Heating)’가 주관, MEET에 출품된 제품 중 난방 및 전기, 전자 등 4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한다.
난방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NCB는 경동나비엔이 북미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93% AFUE(미국 연간효율)를 기록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다.
주거 가옥이 크고 난방보다 온수 사용이 많은 북미의 난방문화를 바탕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2~3층 규모의 큰 가옥에 효율적인 난방을 공급하면서도 2개의 샤워부스와 주방에 동시에 온수를 공급하는 뛰어난 온수 성능을 자랑한다.
경동나비엔은 세계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도 북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20여년의 콘덴싱 노하우가 결집된 온수기 NPE와 보일러 NCB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럽, 남미, 호주 등 시장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콘덴싱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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