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 일본과 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 차트(자료=이토마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03%) 상승한 2028.04를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 둔화 불안감에 주가가 보합권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반 루카스 IG 투자전략가는 "일본과 홍콩증시가 문을 닫아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은 오는 7일로 예정된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이날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는 소식은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중국 민생은행(-1.40%), 화하은행(-1.06%), 공상은행(-0.58%)이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주인 강서구리(-0.58%), 내몽고보토철강(-0.27%)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보산철강(0.77%), 우한철강(0.44%)은 상승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96포인트(0.47%) 오른 8912.3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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