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이번 만기일(12일)엔 마녀들의 심술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이번 만기에 차익거래로 출회될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차익거래 매도가 지속되면서 연말 배당을 챙기기 위해 유입됐던 매수차익잔고의 청산과 선물저평가로 인해 스위칭에 나섰던 인덱스펀드의 현물 바스켓 매도 또한 일단락됐을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만기 당일 차익거래로 나올 물량은 지난주 설정된 매수차익잔고 1300억원을 포함해 최대 3000억원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매수잠재력은 매수차익거래와 인덱스펀드의 주식 현물 바스켓에 대한 대기 수요를 합쳐 2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