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0일
파라텍(033540)에 대해 영종도 리조트 관련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7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라텍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영종도 복합 리조트 건설로 인해 모회사 파라다이스에 오는 17년까지 연간 120억원의 소방 관련 제품을 수주할 계획"이라며 " 다른 카지노 업체로까지 영업 영역을 확대할 경우 매출 성장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소방 관련 법안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파라텍이 스프링쿨러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는 비교적 사업의 성격이 비슷한 건축자재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4.2배에서 30%를 할인한 9.9배를 적용했다"며 "중소형주의 사업적, 재무적 리스크와 유통 주식 부족에 따른 거래비용까지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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