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최대 정유사 렙솔과 합작해 짓고 있는 윤활기유 공장의 공정률이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루브리컨츠스페인 공장의 진척도는 92%"라면서 "6월 말에 기계적 완공을 하고, 10월 초순에 상업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울산에서 생산되는 물량에 비해 물류비 절감, 운전자본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고려하면 손익에서 연간 400~500억원 정도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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