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수급 악화..코스닥 2% 가량 급락 중
2014-04-24 10:11:01 2014-04-24 10:11:0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매수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2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31%) 내린 1994.1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80억원 가량 사들이던 외국인은 매수폭을 서서히 줄이고 있다. 현재는 163억원 매수에 그치고 있다. 기관은 151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매도폭을 줄이며 억원 매도 우위다. 매수 전환이 임박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8억원, 비차익 471억원 매도 우위로 총 520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하락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운수창고,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이 빠르게 낙폭을 늘리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보험업종 만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등 운송장비업종 대형주들이 나란히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급락 중이다. 9시 후반 외국인과 기관이 빠르게 매도폭을 늘리며 2% 가까이 급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05포인트(1.78%) 내린 555.4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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