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4일 유진투자증권은
대교(019680)에 대해 교육업체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 중이라며 목표가 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더딘 편이지만 학습지 경쟁 업체대비 러닝센터로 상대적인 안정실적 시현중"이라며 "학습지 총원 회원수 이탈이 진정됨에 따라 올해 영업실적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눈높이는 러닝센터를 중심으로 회복하며 전분기 대비 회원수 4923명 플러스로 전환(168만명)하며 급격한 학습지 인원 이탈추세는 일단락됐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2009년부터 집중 오픈한 러닝센터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러닝센터 개수는 2009년 235개, 올해 1분기 611개를 기록 중"이라며 "러닝센터 시설투자는 4년 정액으로 감가상각을 실시해 연간 25억원 내외의 감가상각비 절감 효과 기대되며, 이는 마진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풍부한 자산가치, 고배당주임을 감안해 교육주내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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