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OCI(010060)가 올 2분기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을 최대로 유지할 뜻을 밝혔다.
이우현 OCI 사장은 23일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국에서 2분기에 태양광 발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대비해 2분기에는 풀가동을 유지해 원가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국에서 올 1분기 최소 3기가의 설치량을 기대했으나 정부 내에서 정책적 혼선을 빚으며 설치량이 저조했다"면서 "2분기는 1분기에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증설이 없는 데 반해 업스트림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 만큼 수급 상황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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