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모니터, 'TIPA 어워드' 2관왕
2014-04-23 14:31:14 2014-04-23 14:35:30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LG전자 모니터와 TV가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2014 TIPA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066570)는 23일 시네뷰 모니터 '34UM95'와 울트라HD TV 'UB9800' 시리즈가 각각 '베스트 포토 모니터'와 '베스트 포토 TV'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LG 27EA83'이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4형 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해상도 WQHD(3440x1400)를 적용했다. 21:9 화면비는 여러 화면을 동시에 띄워 놓고 작업해야 하는 사진 편집 작업에 적합하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울트라HD(UHD) TV 'UB9800' 시리즈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칩을 탑재해 보다 완벽한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한다는 평가다.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4K 엔진 프로'를 적용, 울트라HD 영상을 손실 없이 처리 가능하다.
 
일반 SD급과 HD급 콘텐츠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로 불 수 있어, 촬영된 사진을 원본에 가깝게 표현해 준다.
 
카메라 영상 전문지 편집장 단체인 TIPA는 모니터, 카메라, TV 등을 대상으로 매년 혁신성과 첨단 기술, 디자인, 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박형세 LG전자 IT사업담당 상무는 "TIPA 어워드 수상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델이 LG전자 시네뷰 모니터 34UM95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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