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사진영화 문화제..삼성전자 등 21개국 151개사 참여
2014-04-17 06:00:00 2014-04-17 06:23:33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국내외 카메라 관련 최신 기기와 기술동향, 사진영상 문화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의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인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4)’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인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 등이 여는 전시회로 디지털 사진영상 문화 인식확산, 국내외 최신 사진영상 기술시연과 정보교류, 사진영상 관련 산업기자재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니콘, 캐논, 등 세계 21개국 151개사에서 300여개 브랜드에 걸쳐 68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사진과 영상 관련 전 제품을 총망라해 보여줄 예정. 사흘간 전시회 동안 약 9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심진수 산업부 전자전기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업체들은 사진과 영상기기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제품을 대거 출품했다"며 "카메라에 정보기술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 대중적 수요가 늘고 있는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등 신제품 위주로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또 행사 기간에는 영상촬영부터 편집·활용법을 소개하는 ‘DSLR 무비존’, 전문 사진작가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서울포토(Seoul Photo)', 광학기술 특별전, P&I 3분 영화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관 안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photoshow.co.kr )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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