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는 한게임 '포커'를 통해 모금된 소외지역 아동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지역 나눔 단체 3곳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한게임 '포커' 이용자들의 자발적 모금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NHN엔터 역시 매칭 기프트 형식으로 기부금의 일부를 출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NHN엔터는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을 통해 기부 대상 단체를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은평행복한지역 아동센터, 하늘지역 아동센터, 봉황지역 아동센터 3곳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지현 은평행복한지역 아동센터 시설장은 “게임 이용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은 처음”이라면서 “‘게임’과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연계한 기부 활동이 이어진다면 주위의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 해피빈 사업팀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웃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런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개인과 단체가 조그만 관심을 가져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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