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가 '효자'..삼성 프린터, 월 판매량 2배 증가
2014-04-10 11:00:00 2014-04-10 11:32:0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세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FC 기능이 없는 제품에 비해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005930)는 삼성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022W'와 복합기 'M2070FW' 시리즈가 지난해 9월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평균 판매량 2만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기존 NFC 기능 없는 모델 대비 평균 월 판매량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전략 마케팅팀 전무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IT 환경과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022W와 복합기 '2070FW' 시리즈는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 속 콘텐츠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PDF·MS 오피스 문서, SNS 컨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등도 출력 가능하다.
 
◇삼성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022W'(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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