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0일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선물이 갭 상승 후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초단기 선물매매 세력이 어제 신규매도분을 오버나잇(이월)했는데 이들은 단방향으로 최대 6000계약까지 매도가 가능해 오늘까지 추가로 매도가 가능하지만 중장기세력의 신규매수와 충돌시 괴리차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초단기세력이 어제 매도분을 곧바로 환매수한다면 중장기세력의 신규매수와 겹쳐지며 지수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월 옵션만기와 관련해 KDB대우증권은 증권사의 장막판 프로그램매물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외국인의 바스켓 매수가 종가에 유입될 수 있어 지수는 단발성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외국인은 최근 13거래일 연속 마감 동시호가에 바스켓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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