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색 방울토마토 인기
2014-04-09 11:04:38 2014-04-09 11:08:54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대추 방울 토마토, 컬러 방울 토마토 등 이색 방울 토마토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일 롯데마트가 토마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방울 토마토 매출에서 20% 수준이었던 이색 방울 토마토 매출이 올해 1~3월엔 전체 매출 중 절반을 넘어섰다.
 
이색 방울 토마토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방울 토마토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  방울 토마토 대비 10% 이상 당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토마토 대축제' 기획전을 진행해 전국 유명 산지의 이색 토마토를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전북 익산 등에서 수확한 '고당도 방울 토마토(1.1kg 내외/1통)'를 5000원에, 충남 부여 및 부산 등에서 수확한 '대추 방울 토마토'와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100g당 590원에, 전남 보성 등에서 수확한 '손큰 토마토(1.5kg/팩)'를 6500원에 판매한다.
 
나일염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올해 작황이 좋은 유명 산지의 이색 토마토를 평상시 보다 3배 가량 많은 400톤 가량 준비했다"며 "슈퍼푸드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추 방울토마토(사진제공=롯데마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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